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정식)와 남목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숙)등 8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4월16일 오전 10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목2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서부구장에서 출발하여 큰마을저수지 및 새납마을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한데 이어 산지정화활동 등 환경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목2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염포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와 산림 내 흡연금지,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산불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남목2동 관계자는 “동구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염포산은 봉대산 못지않은 산불 위험지역임을 알리고, 산불예방은 주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