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 도촌초등학교 30명 참여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우리문화나눔 실천사업으로 ‘국악플러스+’ 사업을 마련한다.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이다.

 ‘국악플러스+’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40명 이하 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악체험과 더불어 도심체험을 함께 제공해 전통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자긍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토) 경북 봉화 도촌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명이 참여했다.

 도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10시 30분 부산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으로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중식, 사물놀이 강습, 공연관람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갖는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푸짐한 국악여행을 다녀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