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이 운영 중인 해피콜 모니터링 결과 중구청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2010년 1/4분기 해피콜 모니터링 결과 고객만족도 9.16점으로 작년 1/4분기 8.53점에 비해 0.63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피콜 모니터링은 민원처리 완료 후 방문한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직원친절도 및 업무처리 만족도를 점검하는 제도로, 구청 전 부서 및 중구관내 13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중구는 상반기 운영 후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보다 나은 친절도 향상을 위해 19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예인서비스아카데미 남정아 원장을 초청해 상반기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