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제119회 임시회 개회식이 16일 오전 10시 북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윤임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강석구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1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동 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윤임지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오는 7월 제5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할 것"이라며 "서해안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의 안전시설물과 각종 공사장 현장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의회홍보실에서 윤임지 의장 등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의원 간담회'를 갖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논의와 2009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