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생활체육회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육복지 혜택 제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2010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배구, 골프, 볼링, 게이트볼, 테니스, 검도, 육상, 파크골프, 라인댄스 등 9개 종목에 10개 교실로 운영되며, 각 교실별로 2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북구 생활체육회는 배구, 골프, 검도를 제외한 6개 종목을 무료로 운영하여 경제적 여건으로 스포츠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고, 각 종목별로 우수지도자를 전문강사로 위촉하여 학습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6일부터 북구청 별관 2층에 있는 북구 생활체육회 사무실(☎219-7864)로 접수하면 되며, 각 종목별 운영시간 등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