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하2동 진성골자율방범대는 4월15일 오전 11시~12시30분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포산 등산로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겸한 산림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염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도심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알리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겨우내 쌓여있던 방치쓰레기와 산림 오염물질을 수거하여 염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주관한 전하2동 진성골자율방범대 한진철 대장은 “주민들의 녹색환경운동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정화 운동을 전개했다”면서 의외로 주민, 등산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산림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