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4월14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동구 지역의 9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계획안을 구청에 제출하고 구청은 심의위원들이 각 사업의 선정절차, 사업의 타당성, 주민참여 및 효과성, 사업의 구체성 등 4개 분야 7개 평가항목에 대하여 심의를 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방어동의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 일산동 ‘대왕암 공원 알리기’ 화정동 ‘벽면 디자인 사업’ 대송동 ‘소망의 벽 만들기’ 전하1동 ‘ 사랑의 등불 밝히기’ 전하2동 ‘탄소제로 선도마을 조성’ 남목1동 ‘소공원 꾸미기 사업’ 남목2동 ‘우리 동네 산뜻한 거리 만들기’ 남목3동 ‘녹색마을 만들기’ 등이 신청됐다.

동구청은 대학교수와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 평가하여 우수사업으로 전하1동 ‘사랑의 등불밝히기’와 전하2동 ‘탄소제로 선도마을 조성’ 남목2동 ‘우리동네 산뜻한 거리 만들기’ 등 3개 사업을 선정해 앞으로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선정에 대한 토론과 창안, 기획 등 사업 구상하여 자치역량을 높이는데 이번 자치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올해 사업은 예년에 비하여 사업내용이 다양해 앞으로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