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사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류, 빵류, 초콜릿가공품, 즉석섭취식품 등 16개 품목을 수거,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허용 외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산과, 이산화황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식품은 압류 폐기시키고, 해당 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바른 먹을거리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불량, 위해 식품의 유통, 소비환경을 점검해 아이들 건강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식품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국번 없이 1399(부정불량식품신고 전용전화)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과 농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을 비롯해 시중에 판매되는 농수산물 등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간이키트 검사 등 매월 정기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