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본부, 2010년도 화재사망률 30% 감축을 목표로,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략상황실(War-Room) 설치.운영에 들어가, 매월 화재상황을 분석하여 시기별, 장소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주력.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에서는 올 한해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30% 이상 줄이기 위하여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화재와의 전쟁 수행을 위하여 전략상황실(War-Room)에서는 매월 화재상황을 분석하여 시기별.장소별 맞춤형 안전대책추진과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작전.전술을 재정립하여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다중이용 업소에 대한 자력배상 확보를 위한 화재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제 시행 및 저소득층에게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4일 부산 중구 신창동 실내 사격장 화재(사망 15명)를 계기로 후진적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자기책임 실현 풍토를 조성하여 지난한해 화재로 인한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것을 올해는 30명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예방활동과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에게도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차금지, 소방차 길 터주기, 1가정1소화기 갖기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재예방 노력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