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4일 온산읍 덕신리 덕신1차시장 주변 도시계획도로가 그동안 잦은 공사와 노후된 포장 등으로 노면이 파손되거나 굴곡이 심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빗물이 고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온산읍 덕신1차시장 인근 도시계획도로 소 2-5호선과 소 3-29호선 등 포장상태가 불량한 10여곳 총 3.8㎞ 구간의 도로를 대상으로 모두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했다.

덕신1차시장 주변에 대한 이번 도로 재포장으로 그동안 통행불편을 겪어오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따른 도시미관도 크게 향상되는 등 쾌적한 주민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울주군 도로교통과 최황림 과장은 “앞으로도 도로침하나 포장상태 불량 등으로 통행 불편을 야기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 도로정비에 나서는 등 주민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