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10년도 다문화사업 안내’ 홍보물 3,000부를 제작해동주민센터 및 외국인 주민들이 자주이용하는 기관 등에 배부한다.

남구청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소지하기 편하도록 6페이지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남구의 외국인 주민현황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시행기관, 결혼이주여성 수기 등이 수록됐다.

특히 외국인주민 한국문화탐방,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모국어도서 대출, 결혼이민자 여성 건강관리, 주민자치센터 외국인주민 프로그램 등 남구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 홍보물은 각종 자생단체 및 통반장 회의 시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다문화가족에게도 전달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해와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