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은진)는 4월13일 방어동 소재 모 식당에서 홀로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원 20명이 나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고기를 구워 주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를 도왔으며,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떡과 우유, 양말을 담아 예쁘게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홀로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대접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홀로 어르신 1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나누어 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 최은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가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