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4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원 면적 25만4000㎡의 ‘봉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2012년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은 오는 5월3일까지 소유자들과 보상협의 할 예정이며 소유자를 찾을 수 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거쳐 올해 중으로 보상업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청명.한식 시기에 맞추어 우선 분묘를 이장 할 수 있도록 분묘 112기에 대해 연고자들에게 보상협의 통지하고 조기 이장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봉계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7만㎡에 대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