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11. 2(수) ~ 4(금), 2박 3일 동안 부산 BEXCO 등에서 세계한상 및 국내 기업인 등 3~4천여명 모여... 기업전시, 1대1 비지니스미팅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고, 국내․외기업인들과의 한마음 네크워크를 다질 예정

◈ 8차 대회 거치며, 대회규모는 더욱 커지고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난해 인천대회는 1,200억이상 경제파급효과 및 600명이상 고용유발 효과 얻어...

내년도 제10주년 세계한상대회(世界韓商大會)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4월 9일(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영건)에서 내년 제1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부산시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시의회, 부산상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내년도 대회 유치를 결정하고, 3월 25일‘2011년 제10차 세계한상대회’유치 신청서를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하였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컨벤션뷰로, BEXCO 등과 유치단을 구성하여 4월 9일(금)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 파견하였다.

이번 개최지 결정에는 지난 제6～7차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동안, 부산시민과 부산상의 등 지역기업인들이 재외동포에게 보여준 깊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개최에 적합한 주변환경 등이 밑거름이 되었으며, 대회유치를 위한 유치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한몫하였다.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의 인상(印商)과 같이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있는 우리나라 해외동포 기업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의 장으로, 개·폐회식, 리딩CEO 포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해외취업박람회, 한상특화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기업인 상호간 경제교류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무역과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작년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8차 세계한상대회는 42개국 3,505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상호간의 네크워크를 강화하였으며, 비즈니스 상담 1,600여건 등 경제적 파급효과 1,200여억원 및 600명 이상 고용유발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올해 개최하는 제9차 대회는 각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경쟁 결과, 대구․경북(EXCO)에서 오는 10월 19일(화)~21(목)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동포기업인과 국내기업인 등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대회를 치룰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재외동포재단과의 지역기업인, 재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제10주년 행사가 어떤 대회보다도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의 기능을 일부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는 세계각지의 7백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개최로 인한 경제적인 높은 성과뿐 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부산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특히 이번 대회는 제10주년 대회인 만큼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무엇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으며, 시는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등 철저한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아울러 시민과 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참조, 세계한상대회 추진 기본개념 및 추진경위

<기본개념>

○ 한상네트워크 사업의 목적은 동포기업인(단체) 상호간 및 동포기업인(단체)과 국내 기업인(단체)을 상호 연결하여 상공.무역.IT.벤처.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한민족 경제인 통합네트워크｣ 구축함에 있으며, 한상대회는 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Off-line 사업

○ 한상네트워크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경제인들 모두가 네트워킹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안(Win-Win 전략)

- 동포기업인의 입장에서는,

․다른 대륙.국가.지역의 동포기업인 상호간 시장.상품.정보교류로 시장을 확대하고, (네트워크내 또는 네트워크간 교류이익)

․국내기업인 네트워크와 연결을 통해 국내파트너 확보 및 시장정보 획득(국내기업과의 교류이익)

- 국내기업인 입장에서는,

․동포 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Globalization 및 Glocalization추진 : 언어장벽(Language Barrier) 및 시장정보의 장벽(Information Barrier) 극복 ⇒ 해외시장 진출 확대

○ 과학.기술인.법조인 등도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지고 한상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인과 상호 호혜적인 협력 가능

○ 종국적으로,

- 동포경제인의 사업기회 확대를 통해 주재국내 경제적 지위 향상

- 한국경제 입장에서 수출증진을 통해 ⇒ 한민족 전체의 경제역량 강화

<추진경위>

○ 1998년 2월 재외동포재단 주최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 「국내외 동포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코리안경제네트워크” 구축 결의

○ 1998년 10월 재외동포재단 창립 1주년 기념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개최 후, 2001년까지 4차례 개최

- 1998년 8월 발표된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계기로 확산된 동포 자본의 국내투자 활성화 및 동포경제인 네트워크 구축기반 조성

- 재단, KOTRA, 해외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공동개최

(’98.10 서울, ’99.10 시카고, ’00.10 서울, ’01.11 L.A.)

-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여러 동포행사의 통합 개최에 의한 역량집결 도모

○ 2001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민족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지 표명

○ 2002년 1월 재외동포재단 내 경제부 신설, 한상네트워크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는 등 재단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 2002년 10월 무역.상공.IT.법률.과학 등 전문가 네트워크까지 연결하는 ‘한상네트워크 구축’ 발표 및 「제1차 세계한상대회」개최 (서울, 롯데호텔)

- 한상네트워크는 기존 네트워크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이들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한상대회 기간 중 기존 네트워크 대회(단체별 총회, 이사회 등)와 연계, 시행함으로써 대회의 시너지 효과 및 단체별 네트워크 활성화 효과 도모

○ 2003년 1월 ‘제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2007년 까지 총 11차례 회의 개최, 조직정비 및 한상대회 운영방향 결정)

○ 2003년 2월 ‘세계한상대회 운영규정’ 제정

○ 2003년도 참여정부 출범 시 ‘한상네트워크를 비롯한 분야별 재외동포네트워크 구축’을 국정과제로 채택

○ 2003년 10월 「제2차 세계한상대회」개최 (서울, COEX)

○ 2004년 10월 「제3차 세계한상대회」개최 (제주, ICC)

- 3차 대회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주관(해당 지자체 소재지에서 개최), 지방 경제 활성화 지원

○ 2005년 6월 ‘제6차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에서 최초로 ‘한상대회의 정부지원방안’을 의제로 채택, 한상대회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계 부처 간 협조 메카니즘 구축에 관하여 협의

○ 2005년 9월 「제4차 세계한상대회」개최 (경기, KINTEX)

○ 2005년 9월 ‘제7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회의 시 향후 대회는 10월 마지막 주를 전후로 개최토록 하여 예측 가능토록 정례화 결정

○ 2005년 12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5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서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채택, 정부차원의 지원강화 방안 협의

○ 2006년 5월 ‘제8차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에서 ‘세계한상대회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제5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강화 방안 협의

○ 2006년 10월 「제5차 세계한상대회」개최 (부산, BEXCO)

○ 2007년 10월 「제6차 세계한상대회」개최 (부산, BEXCO)

○ 2008년 10월 「제7차 세계한상대회」개최 (제주, ICC JEJU)

○ 2009년 10월 「제8차 세계한상대회」개최 (인천, 송도컨벤시아)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