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최근 첨단기능제품 출시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지면서 매년 폐휴대폰 발생량이 증가하지만 수거가 잘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폐휴대폰 수거.재활용에 대한 주민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대부분의 주민들이 폐 휴대폰의 적정 배출방법을 몰라서 집안에 방치하거나 일반 폐기물과 같이 버리는 경우가 많 관내 가정,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수거할 계획이며 폐휴대폰은 동구청 환경미화팀이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폐휴대폰 민.관 공동수거 캠페인을 통해 숨은 금속자원도 찾고 수거된 폐휴대폰의 매각대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