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관내 62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조사서를 발송, 접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현재 불합리한 기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일제 조사하게 된다.

기업체로부터 접수된 건의사항은 규제해당 여부에 대한 자체 검토 후 중앙 부처에 건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 남구청은 다수 부처.법령이 관련된 복잡한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기업지원담당 및 규제개혁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기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청은 올해 규제개혁 추진방향으로서 ‘규제개혁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구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으로 정하고, ‘등록규제 정비 및 사전규제심사 철저’, ‘중앙규제 및 서민 생활불편 규제 발굴.개선’, ‘기업 규제 일제 조사’, ‘규제개혁 구민제안 공모’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하는 등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