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8일 올해 계획된 각종 도로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 보상협의와 함께 공사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는 대부분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 초부터 삼남면 방기리 468 일원 소로 1-6호선을 비롯, 삼남면 마산리 마을안길 교량 재가설공사, 상북면 농어촌도로 302호선(능향선) 확.포장공사, 범서읍~두서면간 군도 3호선 선형 개량공사 등에 대한 보상 및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또 온양읍 운화리 90-2 일원 소로 2-21.22호선 도로개설공사, 두동면 농어촌도로 201호선(곽범선) 확.포장공사를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삼동면 하잠리 962 일원 소로 1-4호선 도로개설과 삼동면 둔기교 재가설을 위해 보상협의에 들어갔다.

이밖에 삼남면 농어촌도로 205호선(하방선)과 아직 착공하지 않은 상북면 농어촌도로 302호선(능향선)에 대해서는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조기 해소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울주군 도로교통과 최황림 과장은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각종 도로 개설사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