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도서관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산동네(감천동)...그 산동네 작은 공부방과 함께한 아름답고 정겨운 생활속의 이야기(20년)를 책으로 담은 최수연작가를 초청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특히 이번 최수연작가의 『산동네 공부방』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시민독서생활화운동인 원북 원부산운동의 2010년 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는 4월18일(일) 오전11시 수영구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가의 대표작인「산동네 공부방」을 중심으로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에 대한 주제 강연, 작가와 독자의 대화, 펜 사인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까운 곳에서 작가와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약력]

○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졸업.

○ 2005년 부산민주시민상(: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수여)

○ 전국가톨릭공부방협의회 감사, 전국가톨릭지역아동센터 정책분과장,

부산가톨릭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 대표

○ 2010년 원북 원부산운동 선정도서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