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우수 주택 40동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군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매년 당해 연도 준공된 주택을 대상으로 남해안시대 아름다운 건축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주택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9년 도내 우수 주택 40동을 선정해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건축주에게는 우수 주택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주택, 살고 싶은 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 진해시를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시·군 순회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주택들은 단순한 주거공간 개념뿐만 아니라 주변경관과 잘 조화될 수 있도록 건축했으며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사지붕 및 조형지붕을 설치했다.

또 이웃주민들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담장을 자연친화적인 목재나 조경으로 설치하는 등 간결하고 아름답게 건축해 도민들의 건축문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