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인라인롤러팀이 지난 25~28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일반부 T-300m에서 엄한준 선수(23)가 26초058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철 선수(22)가 바로 뒤를 이어 26초130으로 은메달을 따냈으며 여자 일반부 T-300m에서는 임진선 선수(22)가 28초56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3,000m 계주에서도 남자 일반부(엄한준, 손근성, 장수철)가 4분25초936으로 금메달을, 여자 일반부(임진선, 이아름, 김혜미)가 4분59초240으로 금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다.

1,000m 여자 일반부에서 이현정 선수(19)가 1분43초940으로 금메달을, 최은미 선수(28)가 1분44초05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P10,000m 남자 일반부에서는 손근성 선수(24)가 금메달을, 500m 남자 일반부에서도 엄한준 선수(23)가 은메달을, 500m 여자일반부에서 임진선 선수(22세)가 은메달을 따냈다.

또 E15,000m 남자일반부에서 곽기동 선수(19)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경남도청 인라인롤러팀은 국내에서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