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3층에 있던 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30일자로 동구 전하동 652-4번지 바드래문화관 3층으로 이전했다.

바드래 문화관은 옛 전하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건물로 1층은 작은도서관, 2층은 여성사회교육원, 3층은 동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들어가 있다.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010년 신규 사업으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가족봉사단 운영, 수요처 안내 책자 등 다수의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동구청 3층에 있던 옛 동구자원봉사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이용하는 봉사자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새로 이전한 동구자원봉사센터에는 사무실, 다목적실, 동아리방이 갖춰져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각종 교육 및 모임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동구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설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동구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동구전체 인구대비 10.9%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울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고 개인별, 단체별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