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식중독예방을 위하여 관내 도시락제조업소 48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U도시락, C도시락 등 2개소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으로, P도시락, G도시락, Y도시락 등 3개소에 대하여는 생산일지 미작성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J도시락, S도시락, D도시락 등 8개소에 대하여는 작업장 바닥타일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사항으로 적발했다.

울산시는 적발된 도시락제조업소에 대하여는 관할 구, 군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조치키로 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업체급식소 및 대형뷔페 등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