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문화예술회관이 봄철을 맞아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아카데미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2회에 걸쳐 마련되는 이번 특강에는 ‘봄맞이 생활 풍수인테리어’와 ‘선물 포장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 북구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릴 1회 강좌에서는 주부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생활 인테리어를 풍수지리와 접목한 ‘행운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4일 2회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선물 포장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직접 수강생이 포장을 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예회관은 지난 3월 31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인테리어 강좌에 100명, 포장법 강좌에 40가족이 각각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전문가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다, 특히 선물포장법 강의는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해 직접 포장실습을 해볼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커 접수가 조기에 완료됐다.

북구 문예회관 관계자는 “아카데미 특강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쉽고 부담 없는 강좌로 많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예상보다 호응이 커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