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혁신·즐거운 일터 만들기 주제, 4월 2-3일 워크숍

“살아남는 것은 제일 강한 자가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자다”-찰스 다윈(C. Darwin)

국립수산과학원은「지속적 혁신, 즐거운 일터 만들기」위한 간부직원 워크숍을 4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수산인력개발원(부산 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말 조직을 개편하면서 시작한 경영혁신의 원년을 맞아 강도 높은 의식개혁을 통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조직 혁신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부들이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전체 직원으로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체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점을 감안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주말을 포함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산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3개 주제별로 분임토론을 거쳐 조직문화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 주제는 ① 수산과학원이 망하는 길을 가상하여 잠재적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보다 실용적이며 적극적으로 수요자에게 다가가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대응방안 모색 ② 수산과학원의 경영혁신이 외부에 보이기 위한 전시용이 아니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간부들의 역할 ③ 조직 구성원들이 열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통해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간부들의 역할이다.

더불어, 지속적 혁신을 위한 간부의 리더십을 주제로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 특강과 용혜원 시인의 ‘열정 깨우기’ 직장교육 교양강좌를 병행 실시한다.

수과원 관계자는 "1박2일 토론 등을 통해 경영혁신 원년의 원동력을 촉진함과 동시에 실용연구와 수요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세계일류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간부들이 앞장설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