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2(금) 15:00 해운대구 좌동 1385번지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8,555㎡의 「해운대도서관」개관, 열람석 588석, 장서 50,000권을 보유하고 어린이 및 영유아도서관, 자료열람실, 전자정보실, 간행물실, 연구실 등 갖춰 지역민에게 도서서비스 제공...

부산시는 해운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교육문화욕구를 해소시켜줄 「해운대도서관」을 4월 2일(금) 오후 3시에 개관한다.

해운대구 좌동 1385번지 신시가지에 조성된 해운대도서관은 사업비 140억원(BTL 민간투자비, 20년 상환)을 들여 지난 2008년10월14일부터 2010년2월 12일까지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관하게 되었다.

도서관은 부지면적 4,970㎡, 연면적 8,55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어린이 및 유아도서관이, 지상 2층에는 자료열람실과 홀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전자정보실과 연속간행물실, 회의실이 조성되어 있고, 지상 4층에는 일반연구실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식당과 매점, 주차장,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4월 2일(금)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오후 2시 30분부터 농악대 풍물한마당과 53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회가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가 이어지며, 식후행사로 테이프컷팅, 시설견학이 이루어진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해운대도서관은 준공 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위탁운영하며 해운대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