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국악교육사업 운영

온몸으로 문화체험. “반갑다! 우리소리야”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성 계발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국악원 현장학습 “반갑다! 우리소리야”> 사업은 초ㆍ중등학교 학교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및 소풍 등과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 오는 4월 1일(목) 부산 동평초등학교 학생 260명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가진다. 널뛰기ㆍ투호ㆍ팽이치기ㆍ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래동요를 배워보는 우리소리 배우기, 자연소재로 만들어진 전통악기를 눈으로, 피부로 만져보는 우리악기 알아보기 등 국악 체험에 이어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이 펼치는 국악공연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성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어 4월 8일(목) 부산 동현초등학교 학생 3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1인당 참가비는 1,000원으로서, 소년소녀가장ㆍ생활보호대상자ㆍ특수 재활학교 청소년 등에게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우리악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수록된 소책자 『국악기는 내친구』(국립부산국악원 발행)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전화(811-0034) 상담 후 팩스로 접수한다. 상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