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능력차이로 인한 자녀들의 교육기회 불균등 및 사회적 열등감과 소외감 극복을 위해 2010 가가호호 멘토링 사업을 3월말부터 11월말까지 시행한다.

동구청은 멘토 선생님으로 활동을 해주시기로 한 지역주민들의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3월25일 오전 9시40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멘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울산아동청소년심리상담연구소의 유영미 소장이 감사로 나와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대화기법과 학습지도법’을 강의했고 전국 교육정책 현장착근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 사계초등학교의 장승심 교감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1:1 학업을 지원하는 생활지도 가가호호 멘토링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의 사회적 열등감과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