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4일 신규임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빠른 적응과 구정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는 2008년 10월 이후에 임용된 공무원과 2010년도에 발령을 받은 실무수습 등 총 23명이며, 행정, 시설, 간호, 환경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인사, 복무, 감사 등 직무교육에 이어 여천천 생태하천, 선암 호수공원, 삼산 디자인거리, 고래생태체험관 등 남구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감각을 익혔다.

정재룡 인사주무관은 “남구청은 매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직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비록 짧은 교육이지만 공직사회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구정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