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0일 오후 4시 30분 3층 상황실에서 강석구 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 전정도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용 차량 1대를 지원하고,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저소득층 가구와의 결연사업을 추진하며, 북구청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창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는 40개 클럽 4천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협회소속 4개(울산제일, 울산고혼, 울산동해, 북울산) 클럽이 북구 지역에서 사회봉사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무료건강 검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