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국악원 ‘국악문화학교 장ㆍ단기과정’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국악 대중화와 잠재고객 개발을 위해 ‘2010년 국악문화학교’를 장․단기반으로 확대 개설한다. 단기과정(봄 강좌)은 8주(2개월)동안 5개 과목(가야금ㆍ해금ㆍ사물놀이ㆍ단소․한국춤) 8강좌에 걸쳐 총200명, 장기과정은 30주(10개월)동안 8개 과목(민요ㆍ한국춤ㆍ피리ㆍ대금ㆍ해금ㆍ가야금ㆍ거문고ㆍ사물놀이) 8개 강좌에 걸쳐 총19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 이번 국악문화학교 모집결과 단기과정은 총200명 모집에 343명(1.7:1), 장기과정은 총190명 모집에 426명(2.2:1)이 접수하였다. 특히 해금은 단기과정 20명 모집에 72명(3.6:1) 접수, 장기과정 20명 모집에 118명(5.9:1)이 접수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그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국립부산악원은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국악의 대중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 본 문화학교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은 각각 3월 8일(월), 장기과정은 3월 15일(월)에 개강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