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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단 악장으로 임용된 김용호(43세)는 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 영남대학교 음악교육 석사, 영남대학교 박사학위(한국학)를 취득하였다. 대학에서는 아쟁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판소리 고법을 배웠으며, 경상북도립국악단 악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연주자로서는 물론 다양한 국악공연을 기획하는 등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 무용단 안무자로 임용된 오상아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학.석사 전공,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예술단 단원 활동, 4년간 삼성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예술경험을 쌓았으며, 전 벽사춤아카데미 회장, 한국춤무대예술학회 부회장 및 그 외 다수의 창작, 전통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악장과 안무자는 임기 2년으로 기악, 성악의 공연지도, 무용공연의 안무, 지도 및 예술단 복무 등의 소임을 맡게 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