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면적 1,129㎡ 139면 주차면 최첨단 주차관제시스템 구비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에 숨통 트일 듯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월 13일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설한 연산3동 금련 공영주차장 기공식을 열었다.

금련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129㎡에 지상 4층 139면의 주차면으로 최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을 구비한 현대식 주차장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37억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금련 공영주차장은 2008년 3월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작년 11월 주차장 실시설계 완료 후 오늘 기공식을 가졌다.

이 지역은 주택 내 여유공간 부족으로 주차시설이 힘든 지역이었다. 이로써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배산역과 연미초등학교 사이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대부분 도로폭이 6미터 이하로 주차 가능 공간이 한정되어 있었다”며 “이번 주차장이 개장되면 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