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로 지정하고 2010년 한해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우선, 매주 수요일을 식당 음식물 남기지 않는 날로 운영하고 음식물 남긴 자에 대해서는 잔반처리비용 1,000원을 자진 납부토록 할 계획이다.

또, 청사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및 노후 시설물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교체, 점심시간 컴퓨터 절전, 초과근무 및 야간에 불필요한 전등끄기, 개인 난방용품 사용금지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일회용품 이용자제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일반문서 이면지 활용, 사무실내 개인 컵 사용 등을 추진하며,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는 차없는 날 행사를, 매월 넷째주 월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승용차 선택요일제를 운영해 온실가스 저감을 적극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매주 또는 매월마다 실천사항을 지도점검해 온실가스 저감을 생활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