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눈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배하기 위해 도로안전 관리 등 설해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청은 이에따라 오는 3월15일까지를 설해예방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교량, 고갯길, 응달 등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제설장비 및 인력을 확보하는 등 폭설에 따른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문수로, 산업로, 두왕로, 남부순환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지구에 염화칼슘 92포 등 남구지역 내 총 살포삽 1,884개, 빗자루 1,340개, 모래 17.6㎥, 염화칼슘 3361포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아울러 제7765부대 3대대와 재난협력체계를 체결했으며, 민간모니터위원, 풍수해 감시인,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청은 교통혼잡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민들도 자기 집 앞이나 점포 주변, 골목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행인들이 지나가는 보도나 집 앞의 도로를 직접 치워야 하는 법적 의무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다가 지나가는 행인이나 우편집배원 등이 미끄러져 다쳤을 경우 이들에 대한 배상 책임은 집주인에게 돌아간다.

남구도 '내 집, 점포 앞 눈치우기' 조례가 있으나 강제성이 없고 주민들의 참여가 부족해 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동참이 요구된다.

또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 문수로, 산업로, 두왕로, 남부순환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지구에 염화칼슘 92포 등 남구지역 내 총 살포삽 1,884개, 빗자루 1,340개, 모래 17.6㎥, 염화칼슘 3361포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