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4호선～천상 우회도로’ ‘다운동～구영리’ 개설도로 4월 준공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북부순환도로에서 구영리를 연결하는 도로(L=4.34㎞) 및 국도24호선 ~ 천상간 우회도로(L=1.21km)가 오는 5월에는 완전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장광대)는 중구 다운동에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를 연결하는 도로와 국도24호선 ~ 천상간 우회도로가 현재 70%의 공정율로 오는 5월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범서읍 구영리는 1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지구로 지금까지 국도24호선 단일 노선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태이다.

범서읍 천상리는 대단위 주거단지가 신규 입주 예정이고 국도 24호선에서 천상고가 도로를 경유하는 노선과 범서초 ~ 고속도로 하부도로를 이용하는 노선만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12월 ‘정밀화학센터 진입도로’(L=880m)를 개통했으며, 이어 2008년 12월 정밀화학센터에서 다운동 연결도로(L=770m, 울산시 1호터널 ‘다운터널’ 230m)를 개통했다.

또한 다운동에서 구영리를 연결하는 도로(L=2.76㎞, 울산시 2호터널 “다전터널” 330m, "다운3교" 165m)와 국도24호선~천상간 우회도로는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구간 도로망이 완전 개통되면 국도24호선 및 다운로 교통량을 상당 부분 분산하여 구영․천상마을 주민들의 출․퇴근시 주변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