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1월 4일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 공사경영의 핵심가치를 창의․신뢰․청렴으로, 경영방침을 창의경영․신뢰경영․공익경영․녹색경영으로 하는 경영가치체계를 정립하여 실행하고 새해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2010년 주요 10대 핵심과제를 △글로벌 허브항을 향한 인프라 확충,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녹색환경을 선도하는 클린항만 조성, △고객중심 편익 증진,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 성공적 건립, △선진경영을 위한 체질개선, △ 상생 노사문화 정착, △인재양성 및 조직역량 강화로 정했다.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은 경영의 일관성을 견지하고 의사결정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공유해야 할 가치와 최고경영자의기본적 의식 및 지도원칙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전사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정해졌다.

울산항만공사는 2010년에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배면의 항만배후단지조성사업, 항만배후단지 전면의 신항 북측안벽 조성사업,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따른 용역발주,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착공 등 울산항의 도약을 위한 주요 사업이 시작된다.

이에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임직원 모두가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2010년 업무가 시작되는 첫날에 새해의 경영계획 및 10대 핵심과제를 확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항만인프라 구축등 주요사업 추진 외에도 2010년의 울산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통한 신규 물동량 유치와 고객중심 경영으로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울산항 만들기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경영계획 발표에서 ‘2010년은 세계속의 울산항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는 해이므로 임직원 여러분은 새로운 각오로 각자의 업무에 임해야 하며, 울산시민과 항만관계자가 울산항과 울산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