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공단 내부도로 개설공사 편입부지에 대한 마무리 보상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북구 효문동 147-4번지 등 45필지 면적 9149㎡에 대한 ‘보상계획’을 1월4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효문공단 내부도로 개설공사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보상은 관계규정에 따라 2인 이상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이뤄지며 재정 조기집행계획에 따라 오는 2월부터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효문공단은 1975년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34년이 지났지만 내부도로가 완비되지 않아 입주기업의 물류수송애로와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산업단지개발대책으로 총 490억원의 사업비를 지난 2005년도부터 오는 2012년까지 12개 노선 7.5㎞의 도로개설사업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