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동면 금산리 수질정화공원내 슬러지건조시설 설치사업을 지난해 12월에 마무리하였다.

지난 2006년 3월 24일 “폐기물 및 기타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2011년부터 오.폐수 해양투기가 금지되어 양산시는 국도비 등 170여억원을 들여 2004년부터 슬러지건조시설 설치를 추진하여 지난 12월 18일 사업을 준공하였다.

처리방법은 양산시에서 발생되는 하수 및 폐수슬러지를 슬러지건조시설에서 건조후 인근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폐기물과 혼합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던 악취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밀폐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악취제거설비에 미생물도 배양이 완료되어 악취를 완벽히 제거하였으며 이번사업의 완료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은 물론 주민생활환경과 보건위생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