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올 한 해 동안 직장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을 지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올 한 해 동안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인 그린데이로 지정,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국가발전 핵심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공기관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부서별, 개인별로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목표제를 통해 녹색생활습관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과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정시퇴근의 날(자기개발의 날)로 정해 에너지 절약 및 가족과 함께하는 그린가정생활을 유도하는 등 삶의 질 개선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탄소포인트제 전 직원 가입, 음식물 남기지 않는 날 운영, 청사에너지 절약 생활화,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이용자재 및 재활용품 수거 생활화 등 실천시스템을 운영해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과 의식 제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그린데이를 운영해 전 직원이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실천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