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알찬 결실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31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추진한 구정사업 및 시책 가운데 13개 분야가 정부, 울산시로부터 취지와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표창을 받았다.

올해 남구청은 지난 5월 27일에서 29일까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토행양부 주관으로『2009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지원사업』평가에서 "생기(生氣)가 흐르는 창조적 융합도시, 남구“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지원 받는 등 살고 싶은 도시의 우수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구는 ‘2009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와 ‘2009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는 등 2건의 보건복지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09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추진 평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수상했다.

또 작년에 이어 소방방재청 주관 『200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지역안전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남구청의 적극적인 재난관리 운용능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09 지방세 지출 예산제도’ 시범운영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울산시에서 평가한 ‘2009년 지방세체납액 정리실적’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밖에도 ‘2009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2009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09 환경자원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2009 만성질환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09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평가’에서 ‘2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총 13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며 인센티브로 받은 지원금은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앞서가는 선진행정력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