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 현욱)에서는 12월 30일 현재 지역복지수준 자활분야 대통령상등 중앙기관 7개부문, 부산市 33개부문, 민간단체 1개부문등 총 41개부문에서 수상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수상 현황 중 특히 돋보이는 부문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등을 통하여 거주 외국인들의 조기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부산市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 지원업무의 활성화를 위하여 「2009 외국인지원」 업무 최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부산市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금년부터 정부에서는

체류외국인 100만 시대 돌파, 우리나라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을 도와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 해소,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로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하여 제1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어,

부산 市에서도

거주외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4만 여명이 등록하여 그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금년에 처음 시상하는 이 賞은

외국인 지원업무의 활성화를 위하여 구․군중 외국인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진한 최우수 1개구를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수영구에서는

거주방문 외국인 행정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전담민원창구 설치, 민원신청서 및 각종 행정안내판 영문병기, 외국인 민원지원 언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 하였으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 집수리 사업과 다문화 가정 방문 건강관리사업, 사회복지관등에 정착 프로그램 운영, 민간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정착 행사를 개최하여 외국인들의 생활불편과 정착을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영구에는 1,4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