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조정화)가 부산시 ‘2009년도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 16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소방방재청 주최 ‘2009년도 재난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를 수상해 1억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경사가 겹쳤다.

사하구는 ‘2009년도 여성.가족정책 평가’에서 국공립보육시설 2개소 확충,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운영, 가족친화적인 우수기업체 2개소 인증, 성인지력향상 교육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사하구여성발전기본조례 전면 개정, 사하구 사랑실천 가족자원봉사단 운영, 여성단체협의회 국제교류활동, 다문화가족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사하구는 부산 16개 구.군을 포함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9년도 재난관리실태 점검 결과’에서 풍수해 및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 재난상황 수시 분석 및 자료 점검, 물놀이 사고지역 관리,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를 수상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