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1:30분 구청 현관에서 전달식 가져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지구촌 최 빈국인 캄보디아 학생을 돕기 위하여 학용품 의류를 전달한다

캄보디아의 어려운 현실을 전해들은 이들이 모아준 의류 1만여점, 학용품 1만 3천여점 등 총 2만 3천여점 348박스 분량에 달한다.

이번 지구촌 사랑나누기 의류 학용품 수집 행사에는 연제구직원은 물론, 부산지방 국세청, 연산초등학교 등 7개교, 연제우체국, 국제신문사 등 총 11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수집된 물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연필, 크레파스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용품으로 연제구와 자매도시인 경북 봉화군으로 전달돼, 봉화군에서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 전달하게 된다.

경북 봉화군은 연제구와 자매결연도시로 행정교류는 물론 각종 농산물 직거래 및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펼쳐오던중 봉화군과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의 어려움을 상황을 전해듣고 뜻있는 행사를 펼치게 된 것.

연제구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지원활동을 펼침은 물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지구촌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