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야간 단속은 공무원2명과 주부클럽,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등 민간단체 5명 내외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관내 전역을 순회하며 야간에 불법으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불법소각, 종량제봉투 미사용, 문전 배출 준수 여부, 재활용품 미분리배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불법처리행위자 및 생활쓰레기 미분리배출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하였으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는 시민을 위해 상가와 주택 등을 방문하여 분리배출 홍보지 전달도 병행 실시했다.

단속 및 홍보실적으로 생활폐기물 불법처리행위 위반자 적발 12건, 현장계도 34건, 홍보물 부착 등 시민홍보활동 600여건이다.

물금읍 가촌리에 거주하는 김모(53세)씨는 “평소 쓰레기가 한 곳에 집중적으로 투기되어 동네가 지저분했는데, 이렇게 야간단속을 실시하니 동네가 한결 깨끗해 졌다”며 계속적인 단속활동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출입자가 많은 지역과 분리배출이 미흡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수시로 주.야간 단속을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불법처리를 근절 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