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11월 21일(토) 오후3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신명무대에 사할린 이주동포를 초청하여 우리소리 우리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 부산국악원에서는 버스 2대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였고, 이동 중에는 민요배우기 시간을 편성하여 장거리 이동의 즐거움을, 공연관람 이후에는 석식을 함께하며 공연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음악의 멋과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쉽고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그 묘미를 더하였다. 특히 부채춤, 구음과 사물놀이 감상 중에는 환한 웃음과 박수갈채, 환호성과 함께 신명을 더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