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지난 겨울 산불피해를 입었던 동구 남목3동 봉대산 산불피해지역에서 11월19일 오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울산시와 각 구군, 읍면동 바르게살기 위원 300여명은 '건강한 도시, 숲 푸른 울산의 녹생성장을 위한 식목행사'란 타이틀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려 5시간동안 봉대산 일대에 철쭉 1만 그루를 직접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박학천 동구의장 및 동구의원 등이 참여해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숲을 가꿔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기후변화와 물부족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