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파트형공장 기업협의회(회장 엄항섭)는 19일 오후 3시 효문동 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아파트형공장 기업협의회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질병과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게 매월 10만원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엄항섭 회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일회성 지원보다는 현재 생활은 어렵지만 자활의지가 강한 어려운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결연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문동에 위치하고 있는 울산아파트형공장 기업협의회는 기계 및 자동차부품 업체 등 24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