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4시 구청대강당 직원300여명 대상

직장인 건강특강과 작은 음악회 열려

부산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 건강특강과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직원 건강특강과 작은 음악회는 그간 범 정부적으로 추진한 재정조기집행사업과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등 대형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종플루 등 계절성 전염병을 견뎌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건강특강은 김판규 강사 (온천동 소재 명제한의원 원장)가 80분간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법과,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의 효과’를 주제로 강의한다.

건강특강 후 이어지는 작은음악회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 16명이 팀을 이뤄 가곡 ‘꽃구름 속에’와 영화음악 ‘문리버’, 사계 중 ‘가을’ 전 악장을 40여 분간 연주한다.

건강특강과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 총무과 관계자는 “하반기 각종 사무감사와 내년 업무계획과 예산수립 등으로 평소 건강을 등한시했던 직원들도 이번 특별강좌를 계기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구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한의원 휴무일을 이용해 김판규 원장과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자원봉사로 흔쾌히 나서 이뤄졌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