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3/4분기동안 ‘울산시에 바란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80건(울산시에 바란다 735건, 시장과의 대화 45건)으로 전분기 793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울산시에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의 경우 438건(59.5%)을 시 자체에서 완료처리 했으며, 관내 5개 구.군 등 타기관 처리 215건(29.2%), 그리고 취하 및 회신이 불필요한 민원이 37건(5.1%), 다부처 병렬 등 기타 45건(10.3%) 등이었다.

시 자체에서 처리한 분야별 현황을 보면 시민생활과 직결된 도로.교통분야가 262건(59.9%)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경분야가 46건(10.5%), 복지여성 39건(8.9%), 도시주택 33건(7.6%), 문화체육 20건(4.6%), 산업경제 10건(2.3%), 일반행정 7건(1.6%), 기타 21건(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시는 내실 있는 인터넷 민원 운영 방안으로 답변만족도 제고 방안 마련(어려운 행정용어나 사무적 어투 자제 등), 원클릭민원도우미(즉시 시정조치 하겠다고 답변한 민원) 대상에 대해 답변이행사항 준수, 장기검토 회신민원에 대한 중요 과정을 민원인에게 수시로 안내토록 조치하여 인터넷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