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공공 디자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부산디자인센터와 10월 30일 11시 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 김재명 부산디자인센터 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는 이번 협약식은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정보의 상호공유를 통한 도시 디자인의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위해 이뤄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 디자인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 제공 및 활용 협조 △직원 및 시민의 디자인 인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협조 △공공 시설물 및 장비의 이용과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도시 디자인 사업 추진에 따른 자문 및 디자인 기술의 보급 협조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디자인 전문 인력의 자문 및 기술 보급이 가능해지고 디자인 체험관 등 관련 시설을 디자인 학습관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직원 및 주민의 디자인 인식 강화는 물론 공공 디자인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